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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George S. Schuyler(역자: 박재영)
- 출판사
- 소리내
- 출간일
- 2024-02-20
₩ 14,000
1933년부터 1940년까지 자유의 땅에서 일어난 기묘하고 경이로운 과학 행위에 대한 기록『블랙 노 모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저널리스트이자 사회 평론가인 조지 S. 스카일러가 1931년에 출간한 풍자 소설이다. 이 작품은 20세기 초 미국의 인종, 정체성, 사회적 지위 문제를 파헤친 통렬한 소설로 주니어스 크루크먼 박사가 발견한 과학 및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블랙-노-모어’로 알려진 이 과학적 혁신은 흑인을 백인으로 바꿀 수 있는 의학적 시술이다. 이 시술이 저렴한 비용에 다수의 대중에게 제공되면서 수많은 흑인이 백인으로 변하게 된다. 이 소설은 흑인이 사라진 미국 사회가 겪게 되는 사회적 격변을 흥미롭게 묘사한다. 인종적 정체성과 사회 구조에 대한 이념을 풍자하며 미국 사회에 만연한 위선, 편견, 모순을 드러낸다.스카일러는 유머와 재치, 풍자의 렌즈를 통해 인종 정체성의 복잡성과 도전, 사회적 출세 추구, 인종과 사회적 지위에 대한 미국 사회의 인식에 내재된 모순을 탐구한다. 『블랙 노 모어』는 인종, 정체성, 미국 문화의 복잡한 사회 구조에 대한 논의와 관련하여 여전히 독자의 사고를 자극하는 도전적인 작품이다. 미국 내 인종 문제의 복잡성에 대해 신랄하고 예리한 논평을 제공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학의 중요한 작품이다.ISBN 979-11-6372-221-2 292쪽 -
- 작성자
- 앤 래드클리프(역자: 박재영)
- 출판사
- 소리내
- 출간일
- 2023-03-10
₩ 15,000
줄리아는 버리자 백작과 사랑에 빠졌다. 줄리아는 책을 좋아하고, 우아하고, 품위 있고, 예술적 감각을 가졌다. 당연히 미모가 출중한 아가씨이다. 젊고 잘생긴 버리자 백작이 첫눈에 줄리아에게 반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 뻔한 운명이었을 것이다. 버리자는 줄리아를 찾아가 창문 아래서 노래를 부르며 구혼한다. 이제껏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 줄리아는 가슴이 쿵쾅쿵쾅 마구 날뛴다. 그녀는 그와 결혼할 것이다. 바로 그때 난데없이 방해꾼이 나타난다. 루오보 공작. 그는 이미 결혼한 경력이 있고, 나이가 많다. 그러나 그는 사회적,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있고, 줄리아의 아버지 마찌니 후작은 그것을 원한다. 후작은 아버지의 권위로 줄리아에게 루오보 공작과 결혼하라고 명령한다. 줄리아는 이 명령을 받아들여야 할까? 18세기 유럽 사회에서 아버지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가부장제 전통과 문화에 대한 도전일 것이다. 줄리아는 이런 전통과 문화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그 낌새를 감지하고, 결국 그녀를 다시 붙잡아 온다. 그 과정에서 버리자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고 이탈리아로 떠난다. 이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앤 래드클리프의 『시칠리아 로맨스』는 사랑과 좌절과 도전과 복수와 구원의 이야기이다. 이 고딕 소설과 함께 18세기 시칠리아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자.ISBN 979-11-6372-192-5 324쪽 -
- 작성자
- 강길선
- 출판사
- 소리내
- 출간일
- 2022-09-10
₩ 17,000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청춘과 젊은이들의 고뇌와 걱정거리를 공감하고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의 전원주택 주위의 밭과 이곳에서 자라나는 대자연에서 느끼는 범사를 아주 무념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그렇지만 맛깔나고 생동감 있게 펼쳐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압축, 초성장의 경제발전과 함께 나타나는 사회병리학적인 문제를 장래에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제시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우리 젊은이들 청춘들에게서 해답을 찾고 있다. 시리즈로 2019년 발간된 수필집 ‘해월리의 별과 꿈’이 있고, 각기 다른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ISBN 979-11-6372-174-1 264쪽 -
- 작성자
- T. V. N. Persaud, Marios Loukas, R. Shane Tubbs(역자: 송창호)
- 출판사
- 소리내
- 출간일
- 2022-03-10
₩ 40,000
사람 해부학의 역사 (번역서) ‘해부학’은 의학 분야의 가장 기초 학문으로 사람 몸의 정상 구조를 배우는 학문이다. 즉, ‘있는 그대로를 가르치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학문’이다. 또한 ‘해부학’은 의학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학문으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이다. 그래서 사람 몸의 구조와 기능을 알아야만 의학의 발전이 가능하다. 2014년에 출판된 퍼사우드(T.V.N. Persaud)의 『A History of Human Anatomy』는 많은 출처들에서 광범위하게 자료를 인용하여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별로 해부학의 발전과정을 정리한 해부학의 역사와 관련된 종합적인 통사이다. 이 책은 해부학의 역사를 빛낸 인물들을 비롯하여 해부학의 역사와 관련된 369개의 그림들과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고, 900편 이상의 방대한 참고문헌들이 인용되어 있다. 그래서 현재까지 출판된 ‘사람 해부학의 역사’ 관련 저서들 중에서 가장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는 35년 동안 의학(해부학)을 전공하며 연구와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과 『인물로 보는 해부학의 역사』(정석출판사, 2015년)를 저술했던 지식, 『해부학의 역사, 고대 그리스에서 하비시대까지』(아카데미아, 2019년)의 번역서를 출판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퍼사우드의 『A History of Human Anatomy』를 약 6년에 걸쳐 우리말로 번역하여 『사람 해부학의 역사』를 출판하게 되었다. 『사람 해부학의 역사』는 의학계열 (의학과, 의예과, 치의학과, 치의예과, 간호학과, 약학과 등), 보건계열(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전문 의료인과 의학사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명과 지명, 서명은 물론 의학 용어와 해부학 용어들도 쉬운 한글용어를 사용하여 번역하였다.ISBN 979-11-6372-120-8 592쪽 -
- 작성자
- 이은경, 김근배, 선유정, 신미영, 강미화
- 출판사
- 소리내
- 출간일
- 2020-09-15
₩ 13,000
전북대학교 '과학기술과 인간의 미래' 교양과목 교재ISBN 979-11-6372-097-3 276쪽 -
- 작성자
- 지성호
- 출판사
- 소리내
- 출간일
- 2020-05-28
₩ 18,000
1부에서는 작곡가의 시선으로 음악가들의 사랑을 추적한다. 베토벤의 아델라이데를 프렐류드로 하여 슈베르트에서 바그너에 이르기까지, 작곡가들의 생몰 연대를 순서대로 기술하기는 하나 서사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 관통하는 것은 음악가들의 사랑이다. 단테에게 베아트리체가, 페트라르카에게는 라우라가, 보카치오에게 피아메타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문학이 가능했던 것처럼, 작곡가들도 퍼내고 퍼내도 고갈되지 않은 영감의 배후에는 모두 ‘구원의 여인’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곡가의 뮤즈들은 사랑의 광기에 불을 지르거나 얼음 같은 이별로 작곡가들을 고통 속으로 밀어 넣는다. 따지고 보면 세상의 모든 사랑은 다 그렇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런 과정에서 작곡가들은 창작 의욕을 자극받아 불후의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사랑의 열정은 그게 성취든 좌절이든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음악의 본질과 인간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성찰한다. 여느 사람에게는 보통 지나쳐버리고 마는 신화나 철학적 담론과 같은 무형적인 것에서부터 서양의 유서 깊은 성당이나 초등학교 학동들이 부는 피리 같은 유형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작곡가다운 남다른 시각이 작용하여 그 기승전결을 깊이 있게 천착한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전문적인 식견으로 독자를 지루하게 할 틈을 주지는 않는다. 무슨 수필이나 여행기같이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서두에 넣어 글의 접근을 쉽게 하면서 어느덧 교양과 전문성 사이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서사를 풀어가는 작가의 필력이 읽는 재미를 더해 주기 때문이다.ISBN 979-11-6372-086-7 448쪽 -
- 작성자
- 袁晓鹏, 박유빈
- 출판사
- 소리내
- 출간일
- 2020-03-13
₩ 15,000
1. 한국인 학습자 맞춤형 중국어: 한국어의 어순과 유사한 부분으로부터 중국어 학습을 시작하여 보다 쉽게 중국어를 이해할 수 있다. 2. 단순한 문법·번역식 교육의 중국어 학습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 사고를 통해 중국어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 3. 중국어 “발음”과 “문장 만들기”의 동시 학습이 가능하다. 4. HSK 시험 대비 : 듣기·쓰기·독해·문법 각 영역의 단계별 능력향상이 가능하다. 5. 挑战自己(도전하기) : 각 단원에서 다루어진 핵심문법들을 축적하여, 스스로 정확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다.ISBN 979-11-6372-076-8 148쪽 -
- 작성자
- 조화림, 서영민, 강경란
- 출판사
- 소리내
- 출간일
- 2020-02-28
₩ 18,000
이 책은 프랑스어의 기본적인 문장 구조와 어휘 및 실제 활용 가능한 표현들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발음 프랑스어 철자와 발음, 리에종과 프랑스어 특유의 다양한 철자 기호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 본문 대화 실용회화 위주의 생활 프랑스어로 구성하였고, 대화에 사용된 어휘들도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학습자가 공부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연습문제 대화에 이용된 문법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문화 다양한 프랑스의 문화예술 및 그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일화들을 소개함으로써 프랑스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ISBN 979-11-6372-075-1 214쪽